[공공뉴스=정혜진 기자] 국내 최장수 CEO(최고경영자)인 최양하 한샘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.40년 ‘한샘맨’인 최 회장은 지난 25년간 한샘을 이끌면서 회사를 매출 2조원 규모까지 성장시켰다. 한샘을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인테리어 업체로 키운 그는 한국 가구업계의 ‘산증인’으로 평가받는다.한샘은 최 회장이 31일자로 퇴임한다고 이날 밝혔다. 최 회장은 내달 1일 사내 월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자신의 퇴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. 한샘에 따르면, 최 회장은 스스로 회장직을 내려놨다. 그는 직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업무 공